2026년 강남 주대 시세의 구조 — 숫자를 읽는 법부터 알려 드립니다
강남 가라오케 가격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금액이 커서가 아니라 구성 항목이 집마다 다르게 쪼개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은 주대에 과일을 포함하고 어떤 집은 뺍니다. 어떤 집은 봉사료를 총액에 녹이고 어떤 집은 계산서 맨 아래에 슬쩍 붙입니다. 그래서 총액이 같아 보여도 실제로 나오는 돈은 다릅니다. 항목의 정의부터 통일하고 시작하겠습니다.
2026년 현재 강남 정통 룸형 가라오케의 시세는 대체로 주대 14만원~18만원, 티씨 12만원~13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이엔드 라인은 1부 기준 주대 17~18만원, 2부 15만원 안팎이 일반적이고, 4인 기준 총액이 65만원 내외로 잡히면 표준적인 견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범위를 크게 밑도는 광고는 대부분 항목을 빼놓은 숫자입니다.
주대에 포함되는 것 — 저희 집 기준 전 항목 공개
저희가 주대라고 부르는 금액에는 12년산 위스키 1병, 계절 과일 세팅, 마른안주, 음료(생수·탄산·주스), 얼음 무제한 리필이 전부 포함됩니다. 술이 남으면 보관해 드리고, 다음 방문 때 보관주로 이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즉 주대는 ‘술값’이 아니라테이블 위에 올라가는 모든 것의 값입니다. 여기에 나중에 과일값, 안주값이 따로 붙는다면 그건 정찰제가 아닙니다.

위스키 등급을 올리면 어떻게 되는가
기본 세팅은 12년산이지만 17년산, 하이엔드 싱글몰트로 등급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이때 추가되는 금액은 주류 등급 차액 하나뿐이며, 등급을 올렸다고 과일 세팅이나 티씨가 함께 오르는 일은 없습니다. 차액은 병 단위로 사전 고지되고, 견적 전화에서 등급별 금액을 바로 답해 드립니다.
티씨(TC)와 봉사료 — 가장 오해가 많은 두 항목
티씨는 초이스로 모신 파트너에게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시간당이 아니라 기본 이용 시간 단위로 책정되며, 저희 집은 13만원 정찰입니다. 파트너에 따라 티씨가 달라지는 이른바 ‘에이스 프리미엄’을 붙이는 집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라인업 전원 동일 티씨 원칙입니다. 프리미엄이 붙는 순간 초이스판이 가격표가 되고, 그건 손님과 파트너 모두에게 불쾌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봉사료는 웨이터와 주방, 발렛 인력에게 배분되는 총액의 10% 입니다. 중요한 것은 봉사료를 견적 단계에서 총액에 합산해 말씀드린다는 점입니다. 계산할 때 처음 듣는 항목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 집의 견적은 견적이 아니라 미끼입니다.
저희 집 정찰표 — 계산서에 찍히는 숫자 그대로
아래 표가 저희 집의 실제 운영 가격입니다. 시간대(1부·2부)에 따라 주대만 달라지고, 티씨는 시간대와 무관하게 동일합니다. 표에 없는 항목은 계산서에도 없습니다.
| 시간대 | 기본 세팅 | 주대 | 티씨(1인) |
|---|---|---|---|
| 1부 (저녁 6시 ~ 밤 12시) | 12년산 위스키 1병 + 풀 세팅 | 180,000원 | 130,000원 |
| 2부 (밤 12시 ~ 새벽 6시) | 12년산 위스키 1병 + 풀 세팅 | 150,000원 | 130,000원 |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전 항목 — 이 표 밖의 청구는 없습니다
| 항목 | 기준 |
|---|---|
| 추가 주류 (동일 등급) | 주대 표기 금액과 동일 — 야간 할증 없음 |
| 룸티 (5인 이상 미들 룸) | 인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사전 고지 후 적용 |
| 봉사료 | 총액의 10% — 견적 단계에서 총액에 합산 고지 |
| 과일·안주·음료·얼음 리필 | 0원 — 주대 포함, 별도 청구 없음 |
4인 기준 총액 예시 — 직접 계산해 보십시오
2부 시간대, 4인 방문, 파트너 4인 초이스, 기본 12년산 세팅 기준으로 계산하면 이렇게 됩니다. 주대 150,000원 + 티씨 130,000원 × 4인 = 670,000원, 여기에 봉사료 10%를 더한 총 737,000원이 계산서 금액입니다. 견적 전화에서 들으시는 숫자도, 마감 때 받으시는 계산서도 이 계산식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인원과 시간대만 알려 주시면 어떤 조합이든 이 자리에서 바로 총액을 뽑아 드립니다.

연장과 추가 주류 — 야간 할증이라는 단어는 저희 사전에 없습니다
연장을 결정하시면 추가되는 것은 연장 시간분의 티씨와, 새로 여시는 술의 주대뿐입니다. 새벽이라고 술값이 오르거나, 연장 ‘기본 세팅비’ 같은 창작 항목이 붙는 일은 없습니다. 연장 전에 제가 추가 예상 금액을 먼저 말씀드리는 절차는 시스템 안내에서 설명드린 그대로 입니다. 숫자를 듣고 결정하시는 것과 결정하고 숫자를 듣는 것 — 이 순서 차이가 정찰제와 부르는 게 값인 집의 차이입니다.
부풀린 광고 가격 구별법 — 15년 차 실장이 알려 드리는 검증 공식
마지막으로, 다른 광고를 보실 때 쓰실 수 있는 검증법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집 홍보에는 손해일 수 있지만, 애초에 이 페이지의 목적이 손님이 어디서든 속지 않게 만드는 것이니 적겠습니다.
시세보다 30% 이상 싼 광고가 굴러가는 세 가지 수법
- 항목 빼기 — 주대만 표기하고 티씨·봉사료를 숨깁니다. 현장에서 합치면 오히려 시세보다 비싸집니다.
- 등급 바꿔치기 — 광고 속 술과 실제 세팅되는 술의 등급이 다릅니다. 병을 확인하면 라벨이 처음 보는 브랜드인 경우입니다.
- 시간 쪼개기 — 기본 이용 시간을 짧게 잡아 놓고 연장으로 수익을 냅니다. 총액을 시간으로 나눠 보면 결코 싸지 않습니다.
검증 공식은 하나입니다. 전화해서 ‘인원 4명, 2부, 기본 세팅으로 봉사료까지 포함한 총액이 얼마입니까’라고 물으십시오. 한 번에 하나의 숫자로 답하지 못하는 집은 방문 후에도 숫자가 계속 바뀝니다. 저희에게 같은 질문을 하시면 위 예시 그대로 737,000원이라고 답합니다. 시험해 보셔도 좋습니다.
저희가 어떤 원칙으로 이 가격을 지키는지는 소개 페이지에 적어 두었고, 견적 문의 절차는 예약 상담 페이지에서 이어집니다. 숫자에 관한 한, 이 페이지가 저희의 계약서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